관리자 2024-04-22 조회 759
여성공동생활가정 “행복한집”에 낮병원 회원분이 2박 3일 주거체험 활동을 다녀오셨습니다.
2박 3일 동안 색다른 체험을 하고 오신 두 분을 전격 인터뷰 해보았습니다.
Q. < 행복한 집 >은 어떤 곳인가요? 소개 부탁드립니다.
A1. 정신질환을 가진 분들이 모여 살면서 생활을 하면서 밥, 잠, 여가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. 프로그램도 있었어요.
A2. 서로 의지하면서 배려하고 이것저것 해보고. 담당 선생님이 계셔서 무섭지도 않고 안심되는 공간이었습니다. 보기가 좋았어요.
Q. 여성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?
A1 : 이전에 직장을 다니고 있을 때 같이 일하셨던 분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< 행복한집 >을 이용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.
A2 : <여성의집>이라는 공간은 알고 있었다. 통합재활팀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소개를 받아서 < 행복한집 >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.
Q. < 행복한집 > 주거체험 동안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?
A1 ; 설거지, 마트 장보기, 외식, 건강증진 운동...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부산박물관도 가서 산책도 하고 다도예법도 체험했어요.
A2 : 같은 활동을 했다. 쉬는 시간도 길어서 그 사이에 낮잠을 잘 수도 있었어요.
Q.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어떤 것이었나요?
A1 : 부산박물관에서 체험했던 다도예법. 보석십자수를 하기도 했는데 완성도가 좋아서 완성된걸 보니 뿌듯했어요.
A2 : 마찬가지. 우리 둘은 설거지 담당이었다. 다른 언니들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했다. 낮병원 요리요법 때 해보아서 어렵지 않았습니다.
Q. 두 분이서 생활하신 < 행복한집 > 공간을 소개해주세요.
A1 : 식탁, 테이블, 소파, TV, 김치냉장고, 분리수거통... 있을게 다 있었다. 앙꼬와 빠미라고 하는 고양이도 두 마리 있었어요.
A2 : 화장대, 옷장, 특히 화장대가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신기했다. 바디로션이나 샴푸도 대용량으로 있었고 수건도 잔뜩 쌓여있었어요.
Q. < 행복한집 >을 다녀오신 다음에 가장 많이 느낀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?
A1 : 제가 집에서 되게 편하게 살고 있구나... 하는 생각? 당번도 정해져 있어서 거기선 일을 해야 하는데 저는 부모님이 해주시니까 편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A2 : 협동해서 일을 하고 여가시간 보내는 부분이 가정집과 같았다.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시설장님이 참 좋으셔서 인상에 남습니다.

